군 당국이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대북 심리전 강화 차원에서 재개했던 대북 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국군심리전단에서 시행하는 대북전단 살포 작전을 최근 몇 달째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최근 남북관계 개선 노력 등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북한은 우리 군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격파사격 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해왔다.
군은 다만 ‘자유의 소리’로 불리는 대북 라디오 방송은 계속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천안함 사건의 후속조치인 5ㆍ24조치로 대북방송을 재개했으며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연합뉴스
이는 정부의 최근 남북관계 개선 노력 등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북한은 우리 군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격파사격 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해왔다.
군은 다만 ‘자유의 소리’로 불리는 대북 라디오 방송은 계속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천안함 사건의 후속조치인 5ㆍ24조치로 대북방송을 재개했으며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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