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제1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하와이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내려 한덕수 주미 대사, 서영길 주호놀룰루 총영사, 강기엽 한인회장 등과 현지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인 12일에는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하고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 뒤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김 여사와 함께 APEC 정상 내외 공식 만찬 및 문화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13일 열리는 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를 맞아 저성장ㆍ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APEC 회원국들이 성장ㆍ고용ㆍ복지를 함께 고려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 경제가 어려울수록 보호무역주의를 지양하고 자유무역과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을 바탕으로 한 고용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도 한다.
이와 함께 회의 ‘규제개혁 및 경쟁력’ 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우리나라가 추진해온 성공적인 규제 개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내려 한덕수 주미 대사, 서영길 주호놀룰루 총영사, 강기엽 한인회장 등과 현지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인 12일에는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하고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 뒤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김 여사와 함께 APEC 정상 내외 공식 만찬 및 문화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13일 열리는 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를 맞아 저성장ㆍ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APEC 회원국들이 성장ㆍ고용ㆍ복지를 함께 고려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 경제가 어려울수록 보호무역주의를 지양하고 자유무역과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을 바탕으로 한 고용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도 한다.
이와 함께 회의 ‘규제개혁 및 경쟁력’ 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우리나라가 추진해온 성공적인 규제 개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