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羅후보 0.1% 기득권·특권부유 향유자”

민주 “羅후보 0.1% 기득권·특권부유 향유자”

입력 2011-10-21 00:00
수정 2011-10-21 1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21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 0.1% 기득권, 특권 부유 향유자”라고 몰아붙였다.

선거일을 닷새 앞둔 상황에서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나 후보의 신상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것이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후보가 1% 특권층 후보임이 드러났다”며 “1년 회비가 1억원이나 되는 피부샵에 다닌다고 하니 99%의 국민이 억 소리내고 쓰러질 형편”이라고 공세를 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나 후보가 억대 피부관리실에 출입하고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소유했다니 나 후보의 친서민 맞춤형 복지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 후보는 대한민국 0.1%의 기득권, 특권 부유의 향유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금반지 하나로 신혼을 시작하는 부부의 삶, 변변한 화장품도 사주지 못해 풀빵을 사들고 가면서 푸석한 아내의 피부를 걱정하는 남편의 심정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반문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나 후보가 이런 의혹에 대해 나쁜 변명만 하고 있다”며 “나경원 후보는 참 나쁜 후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 측 우상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나 후보가 1억원 회비를 받는 피부관리실에서 실비로 피부관리를 받았다면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며 “어느 정도의 실비로 어느 정도의 편익을 제공받았는지 밝혀라”고 요구했다.

그는 “20억원의 수입과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평생을 사회에 공헌한 시민운동가를 무참히 짓밟은 후보가 호화 특권층이고 반칙을 일삼는데 대해 국민은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나 후보가 2007년부터 2년간 주유비로 5천800만원 가량을 사용했다고 한다”며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또 “나 의원이 2007년 지역구 출마 준비 당시 입주한 송파구 방이동 사무실과 당선 후 사용했던 장충동 사무실이 모두 제일저축은행 소유였다”며 “국회에서 첫 상임위를 정무위에서 했던 나 후보가 유독 (정무위 관련 기관인) 제일저축은행 소유 건물에 입주한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박 후보측 유세위원장인 유기홍 전 의원은 “나 후보가 이사로 있는 홍신학원이 2004년부터 2009년 사이 각종 감사에서 불법 찬조금 모금, 금품수수 등으로 주의 44회, 경고 10회, 경징계 1회 처분을 받았다”며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나경원 이사의 청탁은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교육 정책 성과 나타나”… ‘교육도시 금천 2.0 도약’ 추진

금천구 공교육 정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금천구청장 출마예정자(서울시의원, 재선)는 “금천 교육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시 금천 2.0’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최 출마예정자는 22일 “최근 금천구 교육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공교육 지원 정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금천 교육 전반의 특색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 단계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까지 상승한 바 있다. 다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진로 교육, 방과 후 학습,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 출마예정자는 이와 같은 문제를 반영해 ▲금천형 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 ▲학교-지역 간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 ▲청소년 진로, 직업 교육 체험 확대 ▲방과 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교육도시 금천 2.0 정책을 제시했다.
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교육 정책 성과 나타나”… ‘교육도시 금천 2.0 도약’ 추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1 /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