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안철수-박원순 단일화’ 후폭풍 촉각

여야, ‘안철수-박원순 단일화’ 후폭풍 촉각

입력 2011-09-07 00:00
수정 2011-09-07 08: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을 흔들었던 ‘안철수 돌풍’이 ‘안철수-박원순 단일화’로 이어지자 여야는 7일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열풍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질 경우 단일화 효과는 보선 구도 및 판세는 물론 정국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은 박원순 상임이사로 단일화가 이뤄짐으로써 일단 ‘안풍’(安風ㆍ안철수 바람)이 사그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 원장의 직ㆍ간접적 지원, 야권 통합논의 가속화 등에 따라 판세가 급변하고 단일화 후폭풍이 거셀 수 있는 만큼 야권을 향한 ‘구태ㆍ야합 단일화 쇼’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안철수-박원순 단일화 효과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거물급 인사를 중심으로 ‘대항마 찾기’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여권 대권주자들이 선거지원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단일화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박원순 상임이사를 포함해 야권 통합후보 경선을 성사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야권에서는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선(先) 정당별 후보 선정ㆍ후(後) 단일화’ 방식과 야권 후보 전체가 한데 모여 경선을 치르는 방식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28일까지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는 동시에 야4당과 시민사회 세력과 진행할 ‘범야권 통합후보 선출 협상’ 준비에도 착수했다.

연합뉴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