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범야권 서울시장 ‘통합후보추진위’ 제안

손학규, 범야권 서울시장 ‘통합후보추진위’ 제안

입력 2011-08-30 00:00
수정 2011-08-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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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거 승리하고 야권통합 반드시 이룰 것”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3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진보진영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원탁회의’와 ‘혁신과 통합’ 등 정당과 시민단체가 모여 ‘통합후보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장 보선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인 만큼 이를 통해서 반드시 야권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야권 대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10ㆍ26 재보선을 야권통합의 계기로 삼아 내년 총선과 대선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손 대표는 또 “당에서는 공천심사위를 구성해 경선을 포함한 후보자 선출 방안을 마련해 이기는 후보, 통합하는 후보를 만들고 (다른) 야당과 함께 통합 후보를 반드시 만들어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초단체는 시도당의 책임 아래 야권 단일화를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 대표는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보편적 복지와 민생의 길로 나아가라는 국민의 명령이자 시장 만능주의는 안되고 토건주의와는 결별하라는 명령이었다”며 “이런 명령에 따라 정기국회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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