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막판 총력전…유권자에 ‘마지막 호소’] 野 “투표 거부로 오세훈 심판해 달라”

[與野 막판 총력전…유권자에 ‘마지막 호소’] 野 “투표 거부로 오세훈 심판해 달라”

입력 2011-08-24 00:00
수정 2011-08-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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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민주당의 마지막 총력전은 ‘오세훈 심판’에 집중됐다. ‘나쁜 시장의 나쁜 투표, 착한 시민의 착한 거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투표를 아예 ‘오세훈 신임 투표’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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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시장의 눈물은 투표율을 올리겠다는 속셈이겠지만 서울 시민들은 만만하지 않다.”면서 “거부권 행사로 무상급식을 지켜 주고 오 시장을 확실히 심판해 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서울시가 국회 예결위에 제출한 ‘서울시 재정자료’를 들고 나와 “서울시와 서울시 투자기관의 총부채가 2010년 현재 25조 5363억원으로, 연간 이자만 서울시 3개 구청 1년 예산인 8000억원”이라며 “이 와중에 182억원을 들여 주민투표를 강요하는 것은 시장 자격이 없음을 자인한 셈”이라고 공격했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30%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서울시당은 밤늦게까지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열어 두고 시민 상담활동을 벌이는 한편 도심을 중심으로 투표 거부 선전전을 지속했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역 1515곳의 출입구에서 주민투표 불참 1인 시위를 벌이고 서울 지역 전 당원에게 ‘아이들 밥그릇 빼앗는 나쁜 투표장에 가지 맙시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순 의원은 “한나라당 당원협의회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투표운동을 시키는가 하면 12세 아이들에게 부재자 투표 용지가 가는 등 불법이 횡행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강당 6층에서 저서 ‘최기찬의 대담: 금천을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금천에서 60여 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온 최 의원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책적 고민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 듣고 체감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금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 중인 장인숙의 진행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과 트럼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흥을 더할 전망이다. 작가이자 서울시의원인 최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주민 곁에서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금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행정이 과연 주민의 삶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thumbnail -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1-08-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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