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여론조사 ‘아전인수’

[무상급식 주민투표] 여론조사 ‘아전인수’

입력 2011-08-23 00:00
수정 2011-08-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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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吳시장 지지 4배 높아” 野 “투표율 17% 밑돌 것”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을 불과 이틀 남겨둔 22일 여야는 각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승리를 장담했다. 한나라당은 당내 여론조사 결과, 단계적 무상급식안 찬성 비율이 4배 가까이 높게 나온 만큼 투표일인 24일 투표율만 끌어올리면 승산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분석했다. 반면 민주당은 자체 여론조사에서 예상 투표율이 17%대 이하로 예측된다며 투표율 미달로 인해 개표가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민주당의 투표방해 행위로 투표함 개함이 무산된다면 민주당이 전적으로 투표에 책임져야 한다.”면서 투표율 미달로 인한 선거 무효 사태의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렸다.

홍 대표는 이어 “언론사 여론조사 등 제가 본 각종 조사를 비롯해 지난주 결과에도 투표참가 측에선 오세훈 시장 지지가 75대 12로 압도적이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한 ‘지난주 조사결과’는 여의도 연구소가 지난 금요일 실시한 전화 ARS 조사 결과로 알려졌다. 여연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24%선이었다. 다른 관계자는 “오 시장의 시장직 연계 발표로 투표율이 3~7% 올라간다고 보면 진검승부 시 투표율 33.3%가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여론조사에 의하면 단계적 무상급식 지지율이 4배 이상 높음에도 불구하고 개함을 못 한다면 민주주의를 왜곡시키고 민주적 권리는 찬탈하는 행위”라고 야당을 압박했다. 나 최고위원은 “투표율이 33.3%를 넘어 개함만 하면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장담했다.

반면 민주당은 오 시장의 시장직 연계와 상관없이 지지자들의 투표거부 동참으로 절대적인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역대 재보궐 선거 평균 투표율이 34%였고 이번엔 투표거부운동을 통해 예상 투표율이 절반인 17%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는 게 자체 분석 결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당에선 투표 당일 선거율을 16.8% 선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1-08-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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