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D-10, 오세훈 투표율 제고 총력전

주민투표 D-10, 오세훈 투표율 제고 총력전

입력 2011-08-14 00:00
수정 2011-08-14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준표ㆍ서울의원 면담..‘시장직 사퇴 여부’ 이르면 금주 결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24일)를 열흘 남겨둔 14일 투표율 제고에 전력했다.

이번 투표를 ‘편가르기 세력’ 대 ‘함께 가는 세력’의 대결로 규정한 오 시장은 이번 주가 주민투표의 성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에 돌입한 양상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모 식당에서 당 소속 서울 지역구 의원 5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3명을 함께 만나 투표율 제고 대책과 시장직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광복절인 15일에는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 출입기자들에게 주민투표 진행 경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상급식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도 촉구한다.

최대 관심사인 시장직 사퇴 여부에 대해선 한나라당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대표와의 주내 회동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나라당은 오 시장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져 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내년 총선ㆍ대선을 앞두고 초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하는 입장이나 시장직 연계가 투표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 오 시장으로선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 시장 측은 “시장직을 거는 문제는 굉장히 숙고해 결정해야 하는 만큼 당을 비롯해 관련자들과 숙의할 것”이라며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선거 직전까지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직 사퇴 카드는 주민투표에 대한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개입을 위한 압박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33.3%에 미달하는 당원협의회에 대해서는 지도부에 건의해 페널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주민투표 결과는 복지정책의 큰 틀을 정하는 데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인 만큼 오 시장은 주민투표함 개봉을 전제로 서울시장직을 걸 것을 촉구한다”며 “(주민투표에 반대하는) 곽노혁 서울시교육감까지 투표결과에 직을 건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26일 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 등에서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이 늘어나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청소년 사이에서는 외관상 멋을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 브레이크’를 부착하는 사례도 지적된다. 실제 한강공원에서는 어린이가 픽시 자전거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도 발생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픽시 자전거의 운행 제한 장소를 보다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시내 ▲한강공원 ▲도시공원 ▲자전거도로 ▲일반도로 등 주요 구역에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 제한의 근거가 마련된다.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급정거가 어려워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강공원처럼 가족 단위
thumbnail -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