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집요하게 추진되는 통일세 도입책동’ 제목의 논평 기사를 인용, “통일세는 북침야망 실현에 탕진하기 위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얼마 전 괴뢰 통일부 현인택은 통일세 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세금보다는 기금위주로 마련하겠다고 떠벌렸다”며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전제로 미리 통일비용을 마련한다는 통일세 제안은 철두철미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세 제안이 각계 배척을 받자 다른 방법으로 실현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남북협력기금”이라며 “이명박 일당은 민간단체에 주던 보잘 것 없는 자금마저 잘라버리거나 삭감하고 반통일 대결정책을 위해 기금을 탕진했다. 남북협력기금은 대결기금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현인택 장관은 지난달 26일 KBS1 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재원 마련 방법에 대해 “기금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재원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 서민부담이 별로 안 되는 내용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논평은 “얼마 전 괴뢰 통일부 현인택은 통일세 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세금보다는 기금위주로 마련하겠다고 떠벌렸다”며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전제로 미리 통일비용을 마련한다는 통일세 제안은 철두철미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세 제안이 각계 배척을 받자 다른 방법으로 실현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남북협력기금”이라며 “이명박 일당은 민간단체에 주던 보잘 것 없는 자금마저 잘라버리거나 삭감하고 반통일 대결정책을 위해 기금을 탕진했다. 남북협력기금은 대결기금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현인택 장관은 지난달 26일 KBS1 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재원 마련 방법에 대해 “기금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재원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 서민부담이 별로 안 되는 내용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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