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4.27 재보선과 관련한 야당의 각종 부정ㆍ불법선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진상조사단장에는 여상규 당 법률지원단장이 임명됐고, 단원으로는 검사 출신인 이범래ㆍ박준선 의원 등 4~5명이 참여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전했다.
진상조사단은 강원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게 유리한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전송한 사건과 민주당 군의원이 부재자투표 유권자를 부정 등록한 사건을 우선 조사할 방침이다.
진상조사단은 이와 함께 엄기영 강원지사 후보의 지지를 전화로 호소한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24일 오전 강원경찰청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안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엄 후보와 무관한 사건임에도 야당이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관계당국이 하루빨리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진상조사단장에는 여상규 당 법률지원단장이 임명됐고, 단원으로는 검사 출신인 이범래ㆍ박준선 의원 등 4~5명이 참여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전했다.
진상조사단은 강원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게 유리한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전송한 사건과 민주당 군의원이 부재자투표 유권자를 부정 등록한 사건을 우선 조사할 방침이다.
진상조사단은 이와 함께 엄기영 강원지사 후보의 지지를 전화로 호소한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24일 오전 강원경찰청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안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엄 후보와 무관한 사건임에도 야당이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관계당국이 하루빨리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