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평창올림픽 유치특위 박근혜 前대표 고문직 맡아

한나라 평창올림픽 유치특위 박근혜 前대표 고문직 맡아

입력 2011-03-03 00:00
수정 2011-03-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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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당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 박 전 대표가 당내 기구에서 공식 직함을 갖는 것은 2007년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이후 처음이다.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2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전 대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고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사를 지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특임대사로 활동 중인 김진선 청와대 지방행정특보가 고문직을 요청했고, 박 전 대표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당 대표 재임 시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공감했고, 2007년 경선 당시에도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에 힘을 싣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앞서 그는 지난달 1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린 새해 인사글에서 “올해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평창으로 선정되어 국민 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적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11-03-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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