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에 박재영(56)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전남 담양 출신인 박 내정자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전남 함평군수와 행자부 지역균형발전지원본부장,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10-09-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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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