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민추협 상임고문 추대

권노갑 민추협 상임고문 추대

입력 2010-08-26 00:00
수정 2010-08-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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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전 의원
권노갑 전 의원
권노갑 전 의원이 25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사단법인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상임고문에 추대됐다.

민추협은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월례회를 열고 권 전 의원을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공석이된 상임고문에 추대했다. 이에 따라 권 전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상임고문을 맡게 됐다.

민추협은 1984년 5월18일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이 각각 대표하는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등 재야 정치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민추협 구성원들은 85년 신한민주당을 창당해 그해 12대 총선에서 67석을 따내며 제1야당으로 부상했고, 민추협은 원외에 남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재야 조직 역할을 했다. 하지만 87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와해됐다가 2002년 16대 대선을 앞두고 두 전직 대통령이 고문으로 추대되면서 사단법인화를 통해 명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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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0-08-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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