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고의 희생자 46명에 대한 장례가 5일간 해군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천전협)의 나재봉(故나현민 일병 부친)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반부터 4시까지 장례절차와 관련해 군 측과 첫 회의를 벌여 장례를 해군장으로 5일간 하고 영결식은 2함대에서 (거행)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장례 절차와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더 논의를 해야 할 상황이다.
천전협은 이날 오후 이와 관련해 군 측과 2차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세부적인 장례절차 및 시기 등 회의결과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해군장은 해군 최고의 예우를 갖춘 장례 형식으로, 해군참모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게 된다. 장례비용은 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장례식은 함수 인양 후 추가 실종자 수색이 끝나면 바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함수 인양이 계속 지연되면 희생자 가족 뜻에 따라 앞당겨 치를 가능성도 높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천전협)의 나재봉(故나현민 일병 부친)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반부터 4시까지 장례절차와 관련해 군 측과 첫 회의를 벌여 장례를 해군장으로 5일간 하고 영결식은 2함대에서 (거행)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장례 절차와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더 논의를 해야 할 상황이다.
천전협은 이날 오후 이와 관련해 군 측과 2차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세부적인 장례절차 및 시기 등 회의결과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해군장은 해군 최고의 예우를 갖춘 장례 형식으로, 해군참모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게 된다. 장례비용은 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장례식은 함수 인양 후 추가 실종자 수색이 끝나면 바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함수 인양이 계속 지연되면 희생자 가족 뜻에 따라 앞당겨 치를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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