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종락특파원│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에 민주당의 와타나베 고조 전 중의원 부의장이 내정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측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자민당이 아닌 당 소속 의원이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타나베 전 부의장은 1969년 중의원에 처음 당선됐다. 자민당 출신으로 후생상, 통상산업상, 자치상, 국가 공안위원장 등을 지냈고, 민주당 최고고문을 역임했다.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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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