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유도탄고속함 2·3번함 진수

최첨단 유도탄고속함 2·3번함 진수

입력 2009-09-24 00:00
수정 2009-09-24 0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군은 23일 경남 진해 STX조선해양에서 최첨단 기능의 유도탄고속함(PKG) 2번과 3번함인 ‘한상국함’과 ‘조천형함’ 진수식을 가졌다. 두 함정은 2002년 6월29일 제 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고(故) 한상국·조천형 중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지난 6월 서해에 실전배치된 1번함인 ‘윤영하함’에 이은 고속함이다. 한상국함과 조천형함은 내년 9월과 10월에 해군에 각각 인도된다.

이날 진수한 두 함정은 사거리 140㎞의 대함유도탄 ‘해성’과 76㎜ 함포, 분당 600발을 적함에 쏟아부을 수 있는 40㎜ 함포를 장착하는 등 탁월한 장거리 타격능력을 갖췄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09-2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