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우리G아티잰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는 해외 펀드를 국내에서 재간접 형태로 판매하는 화이트라벨링 펀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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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진 30~50개의 글로벌 중대형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2013년 5월 설정 이후 벤치마크 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전세계(MSCI ACWI) 지수를 꾸준히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 운용 규모는 약 1조 5000억원이다.
우리G아티잰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도 지난 1월 설정 후 벤치마크를 웃돌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품가입은 한투증권 전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환 한투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글로벌 성장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아티잰파트너스의 입증된 종목 선택 능력이 국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20-07-24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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