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윤열현(왼쪽)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백상엽(오른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시진을 찍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AI 기반 언택트 서비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연내에 카카오 AI 챗봇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위한 비대면 채널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한다. 자연어 처리와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언더라이팅 시스템 ‘바로’(BARO)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사내 교육에도 디지털 혁신을 접목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부터 재무설계사(FP)나 임직원들이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상품 트렌드, 재무설계 지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교보 라이브톡(LiveTalk)’을 운영하고 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2020-07-24 3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