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사집은
임진왜란 이전에 지은 원고는 모두 전란의 와중에 분실됐지만 이정귀의 ‘월사집’은 원집 68권(부록 5권 포함), 별집 7권, 도합 75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거의 모든 문체를 망라해 장관을 이룬다. 이정귀는 중국에서 사신들이 올 때마다 접반(接伴)했으며, 중국에 사신으로 세 차례나 다녀왔으므로 시와 산문 모두 사행(使行) 중에 지은 것들이 많고 또한 볼만하다.
월사집’ 7책 표지.
이 밖에 시집 중 ‘폐축록’(廢逐錄), ‘권응록’(倦應錄)에서는 윤근수, 신흠, 장유, 권필, 김상헌 등 당대 최고 문사들과 주고받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18-09-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사흘간 팬티 안 갈아입었다”는 기안84…매일 빨아도 ‘대변’ 묻어있다는데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4/SSC_20261014101119_N2.png.webp)







![thumbnail - 왜적에 맞선 녹도만호의 충절… 고흥 바다 호령한 기개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4/SSC_20261014220746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