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영상 캡처
왼쪽은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의 한 장면, 오른쪽은 2018년에 공개된 AI 어시스턴트 광고 속 매컬리 컬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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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광고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홀로 집에 남은, 이제는 중년이 된 케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과거 영화에서는 홀로 남은 케빈이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팝콘을 먹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AI 어시스턴트가 그의 친구 역할을 한다. 또 홀로 식사를 즐기다가 창밖에 외부인의 그림자를 발견했을 때에도, 그는 “작전 시작해”라고 말하며 AI 어시스턴트를 작동시킨다. 명장면으로 꼽히는 에프터셰이브(면도 후 사용하는 화장품)와 관련된 장면에서도, 원작에서는 이를 바른 케빈이 얼굴에 손을 올리고 소리를 지르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새 제품을 주문하고 장바구니에 넣는다.
이 밖에도 영상은 ‘나홀로 집에’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차용하면서 현재 케빈의 모습을 보여 주며 그 당시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달했다.
한편 컬킨은 1990년대에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2003년에는 마약에 손을 대는 등 암흑기를 거쳤다. 이후 2013년부터 화가와 배우 등으로 활동을 재기했으며 최근에는 광고 출연 등을 통해 케빈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2018-12-2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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