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사랑잇기] “교통·물가 등 특화소식 제공…노인 정보소외 최소화 주력”

[독거노인 사랑잇기] “교통·물가 등 특화소식 제공…노인 정보소외 최소화 주력”

입력 2011-08-22 00:00
수정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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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ktcs 대표이사 인터뷰

“일회성으로 끝나는 영혼 없는 사회공헌 활동보다는 진정성을 갖춘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합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은 ktcs의 핵심 역량을 이용해 봉사할 수 있는 가치있는 공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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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ktcs 대표이사
김우식 ktcs 대표이사




76년 역사의 114번호 안내 기업인 ktcs의 김우식(부회장) 대표이사는 21일 독거노인에 대한 사랑의 전화는 ktcs 상담사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보노 활동의 하나로 ‘맞춤형 봉사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에 익숙지 않은 노인 고객에게 교통·시장 정보 등 특화된 생활정보를 제공해 정보 소외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ktcs의 기업 문화를 토대로 한 봉사 단체인 ‘하트너 봉사단’을 통해 이전부터 독거노인 시설 방문, 결연세대 지원 등을 해왔다. 또 ktcs가 운영하는 서울시청의 120다산콜센터의 ‘독거노인 안심콜’ 서비스와 비슷해 전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ktcs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하는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최근 경영계에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이 거세다.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론이 커지고 있고 이제는 단발적이고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개별기업의 업(業)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공헌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ktcs는 고객에게 마음으로 다가서자는 하트너(Heart+Partner)의 기업문화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로 확대하고 있고 하나의 모델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ktcs의 사회공헌 활동은.

-우리는 소외아동,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촌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5가지 테마에 따라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재능 기부’에 해당하는 활동이다. 특히 ktcs가 자랑하고 있는 재능 기부에는 사랑의 전화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녹음활동인 ‘행복한 세상 읽어주기’가 대표적이다. 모기업인 KT와는 ‘지역아동센터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8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도서 및 문화체험 학습 등을 지원한다.

→노인 세대를 위한 특화된 전화서비스는.

-114번호 안내 서비스 자체가 노인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활성화로 젊은 세대는 정보 습득이 용이한 반면 노인 고객의 정보 소외는 심화되고 있다. 114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를 구분해 그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층에는 ‘스마트 114앱’과 같은 최신 번호검색 서비스로, 노인 세대에는 시장·교통·축제 정보 등 생활정보를 특화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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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8-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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