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배차 단축·3호선 연장 추진…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 집중

5호선 배차 단축·3호선 연장 추진…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 집중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5-02-19 00:20
수정 2025-02-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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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와 북부 경계에서 한강과 접한 하남시는 서울 잠실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2020~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대중교통이 한결 편리해졌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남을 보완하는 신도시로 급성장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9호선·3호선·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등 추가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하남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조사한 결과 1순위로 ‘교통 인프라 확대’(45.4%)가 꼽혔기 때문이다.

이에 이 시장은 5호선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을 11분에서 7분대로 단축하고 서울 강동에서 하남을 거쳐 남양주로 이어지는 9호선 연장안에 대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지난해 12월 이끌어냈다. 향후 서울시와 협의, 급행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을 송파에서 가칭 하남 신덕풍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신덕풍역을 드림휴게소(중부고속도로 입구)와 통로로 연결하면 환승연계가 가능해져 경기 동부권 최대 복합환승센터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이 시장 판단이다.

주무열 서울시의원, 관악 6개 학교 현장 찾아 교육 현안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주무열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악구 내 인헌고·인헌중·관악중·인헌초·봉천초·사당초 총 6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시설과 안전, 운동부 운영,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 등 학교 현장의 오랜 숙원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의원은 서울 지역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 학교로 지정된 인헌고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학급 편성 및 전공 교원 확보 등 현장의 난제들을 점검하고, IB 도입을 준비 중인 사당초, 인근 인헌중과 연계해 관악 IB 교육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주 의원은 IB가 공교육 혁신의 대표적 모델로 안착하려면 단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공유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학교 운동부 운영의 어려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운동부의 대회 출전 시 차량 임차비와 보조 코치 인건비 상당 부분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으며, 훈련장이 없어 타 자치구 시설을 빌려 쓰는 문제점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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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안은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도 힘쓴다. 지난 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남~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를 제안했고, 오 시장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상반기에 시행할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19~39세 이하 청년은 5만 8000원)에 서울지하철과 심야버스, 서울시 면허 시내 및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GTX D노선(김포~서울~하남)과 F노선(서울 복정~하남~고양) 반영은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게 추진한다.

2025-0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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