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까지 소문난 ‘도봉 양말’… 올해는 한 발 더 뛴다

미국까지 소문난 ‘도봉 양말’… 올해는 한 발 더 뛴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7-09 00:10
수정 2024-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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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등 해외 판로 개척 박차
디자인 공모·공동브랜드 개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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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양말을 둘러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양말을 둘러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양말의 40%가 ‘메이드 인 도봉구’다. ‘양말 산업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서울 도봉구의 도움으로 지난해 지역 양말업체 200곳과 기타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들 업체는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했다. 양말 등의 매출이 2만 달러(약 2700만원)를 기록했다.

당시 인연으로 지난해 3월 짐 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노상일 수석 부회장이 도봉구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도봉구는 이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봉구는 올해도 해외무역개척단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비 현대화와 공동 브랜드 개발에도 본격 착수한다. 도봉구는 4월 24일 개관한 ‘도봉구 양말상회’를 통해 지역 양말을 체계적으로 홍보·마케팅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실시한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은 이달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양말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실제 판매까지 할 수 있게 한다. 하반기에는 도봉 양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양말 작품으로 패션쇼를 하는 등 양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양말 산업뿐이 아니다. 도봉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고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초로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를 운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 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스마트혁신지원단’을 통해 지원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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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두 곳을 운영한다.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2022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는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특별신용보증 출연 등 다양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4-07-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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