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 선생 서거 103주기] 선생 묻힌 양화진 묘역 ‘테마관광’ 거점 육성

[배설 선생 서거 103주기] 선생 묻힌 양화진 묘역 ‘테마관광’ 거점 육성

입력 2012-05-08 00:00
수정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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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

배설 선생이 묻힌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역 일대가 관광 거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역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는 합정동 일대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성장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합정동 지역은 수많은 성지 순례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절두산 성지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공원, 망원정 등이 있는 세계적으로 드문 종교 성지다.

마포구는 이 일대를 판매와 업무, 문화 기능을 갖춘 관광 거점 지역으로 만들고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강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 지역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성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근 홍대 주변지역과 상암지역, 공덕지구 등과도 연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절두산 순교성지~양화진공원~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양화진 홍보관~망원정을 잇는 잠두봉 유적지를 테마 관광코스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까지 양화진 등 마포구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마포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도 개최한다. 서울시도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까지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한강 역사여행 코스에 양화진 일대를 포함시켰다. 코스는 망원한강공원∼망원정∼양화나루∼잠두봉까지 이르는 양화나루길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합정동은 지하철 2호선과 공항선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손쉽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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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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