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차이나 리포트 2004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차이나 리포트 2004

입력 2004-07-10 00:00
수정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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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中 社科院 경제정치硏… 12일부터 연재

서울신문은 창간 100주년을 맞아 ‘한·중 공동기획-차이나 리포트 2004’를 오는 12일부터 연재합니다.서울신문이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와 공동기획한 ‘차이나 리포트 2004’는 3부작 40회로 구성됩니다.한·중 양국의 학자 30여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본사 기자들과 공동으로 집필합니다.

제1부 ‘신 중국 해부’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발전 원동력을 집중 탐구합니다.제2부 ‘팍스 시니카(Pax Sinica) 시대 오나’에서는 21세기 세계의 또 다른 중심축으로 미국과 함께 한반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미래를 심층 조명합니다.제3부 ‘윈윈 전략을 찾아라’에서는 양국이 평화와 공동번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국내 언론 최초 사회과학원과 공동기획

서울신문은 이번 기획을 통해 우리의 시각으로 본 중국뿐만 아니라 중국측의 시각을 통해 본 한국도 균형 있게 보도하고자 합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말 중국 최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 산하 세계경제정치연구소와 공동기획에 관한 계약을 맺어 중국측 학자들을 대거 참여시켰습니다.

기자·전문가 공동 취재,공동 집필

서울신문은 지난 6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모두 7개 취재팀을 중국에 보내 중국의 참모습을 속속들이 취재했습니다.

각 취재팀에는 산업자원부와 산업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국방연구원·포스코경영연구원의 중국 전문가들이 한 사람씩 기자와 동행해 취재활동을 벌였습니다.

한·중 석학대담 개최 및 책자 발간

한·중 양국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대담과 전문가 좌담회 등을 통해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겠습니다.연재가 끝나면 연재된 내용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합니다.

구한 말 창간된 항일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를 계승한 서울신문이 창간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한·중 공동기획-차이나 리포트 2004’에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04-07-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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