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로사제 조순창 신부가 15일 오후 위암으로 선종했다. 77세.
1933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조 신부는 1959년 사제품을 받은 후 해군 군종신부와 명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주로 서울·경기 지역 본당의 일선 주임 신부로 사목했다.
조 신부는 2008년 사제수품 50주년(금경축)을 한 해 앞두고 펴낸 책 ‘사랑-언제 꺾어 가셔도 좋을 꽃으로 피어나고져’에서 “하느님, 저를 이토록 늙게 하셔서, 지은 죄를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빈소는 명동성당 내 지하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17일 오전 10시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 묘지 내 성직자 묘역. (02)727-2444.
1933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조 신부는 1959년 사제품을 받은 후 해군 군종신부와 명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주로 서울·경기 지역 본당의 일선 주임 신부로 사목했다.
조 신부는 2008년 사제수품 50주년(금경축)을 한 해 앞두고 펴낸 책 ‘사랑-언제 꺾어 가셔도 좋을 꽃으로 피어나고져’에서 “하느님, 저를 이토록 늙게 하셔서, 지은 죄를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빈소는 명동성당 내 지하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17일 오전 10시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 묘지 내 성직자 묘역. (02)727-2444.
2010-06-1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