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장 규제로 전월세 급등 풍선효과”

“매매시장 규제로 전월세 급등 풍선효과”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입력 2026-10-08 00:22
수정 2026-10-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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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거포럼서 ‘공급 확충’ 강조

“보증금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대출해 주는, 사적 금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보증금이 가진 성격 때문에 매매시장과 전·월세 시장은 타이트하게 연결돼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창무 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주거포럼’에서 최근 전월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주요 불안 요인을 이같이 분석했다.

이 총괄건축가는 “매매가의 안정은 전월세의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강남지역의 상대적인 매매가 상승률 둔화는 한강벨트 아파트 가격 급등, 중저가 및 외곽지역의 전월세 급등 초래라는 풍선효과를 촉발했다”며 “국내 주택시장은 자가와 차가가 혼재돼 있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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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전월세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공급 확충’을 제안했다.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역세권과 도심 중심의 고품질 민간임대 재고를 확충해 정책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투명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조강태 MGRV 대표도 “공급이 없으면 신축과 구축의 격차가 벌어지고, 공급이 있으면 격차가 좁혀진다”고 했다.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들은 높은 자가주택 보유의식을 갖고 있다”며 “자가로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주거포럼은 2019년부터 주택정책 현안을 놓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취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시민 의견도 수렴해 향후 전월세시장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6-10-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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