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지정’ 초당적 발의

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지정’ 초당적 발의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5-01-15 01:12
수정 2025-01-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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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민 122주년 맞아 공동 결의안
한국계 앤디 김·영 김 등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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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왼쪽) 미 상원의원·영 김(오른쪽) 미 하원의원.
앤디 김(왼쪽) 미 상원의원·영 김(오른쪽) 미 하원의원.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과 댄 설리번(공화·아칸소) 의원, 하원에서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과 지미 고메즈(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각각 상·하원에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원 결의안에는 한국계인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의원과 함께 54명이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1903년 1월 13일 102명으로 시작된 한인 이민은 현재 한국계 미국인 200만명 이상 규모로 늘었다. 한인 이민 100주년이던 2003년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기념 선포문을 발표했고, 2005년 미 상·하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 지지 결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영 김 의원은 “122년간 한국계 미국인들은 학교와 직장, 심지어 의회에서 성공을 거두며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아메리칸 드림이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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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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