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기억공간, 경복궁 인근에 ‘새 둥지’

이태원 참사 기억공간, 경복궁 인근에 ‘새 둥지’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10-28 00:22
수정 2024-10-28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3일 이전… 접근성에 방점
유가족, 서울시와 협의해 결정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이 소통하는 공간 ‘별들의 집’이 새 둥지를 튼다.

2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별들의 집’은 다음달 3일 서울 광화문 경복궁 인근의 한 민간 빌딩 1층으로 이전한다. 지난 6월 서울시청 인근 을지로 부림빌딩에 입주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이번 주 중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밝힐 예정이다. 이전 절차는 서울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 등이 여러 차례 협의해 결정했다. 서울시 등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사는 유족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에 방점을 두고 장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태원 참사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공간과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를 볼 수 있는 자리도 조성할 예정이다. 공간 조성은 서울시가, 실질적인 운영은 유가족 측이 맡는다.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태원 참사는 29일로 2주기를 맞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 관계자는 “이전과 관련해 유가협과 꾸준히 논의해 왔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음주에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