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바둑의 신들 우정대결

한·중 바둑의 신들 우정대결

입력 2015-08-10 14:34
수정 2015-08-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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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창하오,정관장 바둑교류전 18일 중국서 개막

한·중 바둑의 신끼리 한판대결을 벌인다. 한국 바둑리그의 정관장팀과 중국 바둑리그의 중국상하이팀이 맞대결하는 ‘정관장 한·중 바둑교류전’이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한때 맞수로 활동한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의 대결이 성사됐다.

1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국바둑리그 우승팀인 신성건설과 중국갑조리그 우승팀인 상하이이동통신 간의 ‘한·중 챔피언스리그’가 한 차례 열린 적은 있지만 단일팀 간 교류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관장팀은 이창호 9단을 필두로 김정현 5단, 김현찬 3단, 김기용 7단, 박시열 5단이 출전한다. 중국상하이팀에서는 창하오 9단, 추쥔 9단, 후야오위 8단, 판윈뤄 4단 등이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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