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보이스 스튜디오, 생성형 AI 접목한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 생성형 AI 접목한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02-23 10:49
수정 2023-02-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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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AI 보이스 스튜디오 소개 이미지. KT 제공
KT의 AI 보이스 스튜디오 소개 이미지.
KT 제공
KT는 인간 감정을 담은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에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 동영상 콘텐츠까지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

KT는 AI 합성 데이터 전문 기업인 씨앤에이아이(CN AI)와 ‘영상·이미지 생성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KT의 AI 음성 합성 플랫폼에 씨앤에이아이의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하고, 영상·이미지 생성 AI를 상용화, 합성데이터 기반의 영상·이미지 합성 품질 고도화 연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음성 생성부터 이미지와 영상 생성 AI 기술을 다양한 KT 상품 및 서비스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7월 AI 스타트업 휴멜로와 함께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씨앤에이아이와 함께 AI 보이스 스튜디오에 영상 생성 AI 기술을 접목해, 동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진화시킬 예정이다.

씨앤에이아이 이원섭 대표는 “인공지능이 생성 AI로 진화함에 따라 합성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가운데, KT와 함께 AI솔루션 고도화를 넘어 ‘위드AI’(With AI) 시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 초거대 AI ‘믿음’의 언어 생성 AI 기술과, 씨앤에이아이의 합성데이터 기반 영상·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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