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구 연세대 국캠 부지에 지상 14층 규모
“연구 특성화 병원 역할 수행 전망”
송도세브란스 조감도(정일영 의원실 제공)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돼 바이오융합연구 기능을 갖춘 연구 특성화 병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병원이 건립되면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병원 부족문제가 해소되고 송도 산업용지에 밀집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되는 K-바이오 랩허브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을 필두로 한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국내 정상 수준을 넘어서 글로벌 선두급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송도세브란스 조감도(정일영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그동안 연세대 서승환 총장 등을 수차 만나 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요구해왔다”면서 “2026년 차질없는 개원을 위해 계속해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