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새로운 관광캐릭터 개발 추진

동해시 새로운 관광캐릭터 개발 추진

조한종 기자
입력 2022-11-24 09:29
수정 2022-11-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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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 대신 새로운 관광 캐릭터 개발을 추진한다.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가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 대신 새로운 관광 캐릭터 개발을 추진한다.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 대신 새로운 관광 캐릭터 개발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금강산 사업 중단 이후 동해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관광 캐릭터 고안의 필요성이 높아져 새로운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관광 캐릭터는 ‘선녀와 나무꾼’이 금강산 대표 설화를 모티브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상징을 담아 동해시 관광 캐릭터로 활용해 왔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함께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지와 캐릭터를 연계한 디자인을 개발해 관광지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홍보물, 기념품제작·행사, 축제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해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월출 동해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확고히 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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