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혁, 윔블던 신설 14세부 5전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 등극
181cm 장신의 스트로크 일품, “내년엔 주니어 글랜드슬램 출전”
“노바크조코비치, 앤디 머리와 사진도 찍었어요”,![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노바크 조코비치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11/SSI_20220711164649_O2.jpg)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노바크 조코비치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11/SSI_20220711164649.jpg)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노바크 조코비치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대회 개막전까지 4강을 목표로 내걸었던 조세혁은 우승 뒤 “윔블던이라는 대회는 상상만 하고 있다가 초청받아 너무 기뻤는데, 직접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하니 기분이 두 배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앤디 머리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11/SSI_20220711164522_O2.jpg)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앤디 머리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11/SSI_20220711164522.jpg)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앤디 머리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조세혁은 지난 5월 ITF가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이는 ITF가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81㎝의 큰 키에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인 조세혁은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끝냈고, 준결승에서는 톱시드의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에게 유일하게 한 세트를 내줬을 뿐이다.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양성모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11/SSI_20220711164814_O2.jpg)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양성모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11/SSI_20220711164814.jpg)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조세혁(왼쪽)이 대회 도중 양성모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어 “양성모 코치님,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님과 전북협회 김우연 회장님, 특히 부모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혁은 다음달 체코에서 열리는 ITF 월드주니어 본선에 출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