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에 따르면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진화됐다.
처음 화재 신고를 한 B씨(2층 거주)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은 “1층에서 ‘퍽퍽’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다”는 B씨의 말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려고 정밀감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