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버텨, 사직합니다”...간호사들 사직서 항의시위

“더는 못 버텨, 사직합니다”...간호사들 사직서 항의시위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15 15:10
수정 2021-09-15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병원을 떠납니다...
병원을 떠납니다... 15일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가 서울시청 앞에서 코로나19 간호인력 기준 발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뒤로 서울광장 선별진료소가 보인다. 회견 참가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을 떠난 간호사 674명의 사직서를 뿌리는 항의행위를 했다. 2021.9.15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서울시의 늦장 대처에 떠나는 간호사들
서울시의 늦장 대처에 떠나는 간호사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 간호사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코로나19 간호인력기준 발표하지 않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9.14 뉴스1
“사직합니다. 너무 많은 환자를 감당하다 보니 환자를 제대로 간호할 수 없었습니다. 더는 버티지 못하겠습니다.”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부터 1년 8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간호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항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을 떠난 간호사 674명의 사직서를 흩뿌리며 서울시에 감염병동 간호인력 기준을 즉각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일한다는 한 간호사는 “서울시에 감염 병동의 간호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그 기준에 맞게 간호사 수를 충원해달라고 요구해왔다”며 “하지만 지난 8월 31일 면담에서 서울시는 또다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미 간호사들은 너무 많이 기다렸다”며 “하루하루가 벅찬 상황에 놓여있는데 복지부에서 간호인력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니 2개월을 더 기다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그러면서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작년 1월부터 3개 병원에서만 총 674명의 간호사가 사직했다”며 “인력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오늘도, 내일도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