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실에 살던 ‘펭수’ 내집마련…포스코, 철로 만든 ‘펭숙소‘ 선물

소품실에 살던 ‘펭수’ 내집마련…포스코, 철로 만든 ‘펭숙소‘ 선물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19-12-16 10:08
수정 2019-1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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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품실 구석에 살던 ‘펭수’가 철로 만든 튼튼한 집을 장만했다.

포스코는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 ‘펭숙소’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펭숙소는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일산에 있는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공간을 짓는 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이 없는 특수 철강제인 포스맥을 C모양으로 가공해 골조를 올렸다.

또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철판에 펭수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 외부는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의 실제 사진을 인쇄해 제작했고, 내부는 펭수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졌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여는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13일 EBS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으며,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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