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파크 ‘마음건강 친화기업 1호’ 선정
김태우 구청장 “마음건강 회복에 노력하겠다”
김태우(오른쪽) 서울 강서구청장이 3일 오전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W5 지하 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40 직장인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박평구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전무)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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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구에 따르면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기업을 찾아가는 ‘2040 직장인 스(스트레스완화) 마(마음안정) 일(일상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사고에 따른 트라우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직장인들을 적극 돕기 위해서다.
이날 LG사이언스파크 W5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패 전달식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박평구 LG안전환경그룹장(전무), 송현철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 이두리 강서구정책보좌관, 송승환 강서구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3일 오전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W5 지하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40 직장인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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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친화기업 1호로 선정된 LG사이언스파크는 직장 내 심리상담실을 더욱 활성화하고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마음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의 회복을 돕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LG사이언스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직장인 뿐만 아니라 사고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청년, 온갖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일상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40 스마일 프로젝트 사업 대상을 지역 내 소규모 기업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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