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 하동 화개장터 판매 활성화 행사

수해피해 하동 화개장터 판매 활성화 행사

강원식 기자
입력 2020-10-21 14:08
수정 2020-10-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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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구매고객 대상 각종 경품 제공

경남 하동군은 오는 25일까지 화개장터에서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화개장터’를 주제로 비대면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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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장터
하동군 화개장터
이번 마케팅 행사는 지난 8월 7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화개장터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에서 국비 300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하동군과 화개장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 방법을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 하며 화개장터 판매 활성화를 꾀한다.

화개장터를 방문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를 하고 전국 지역별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체험단도 운영한다.

또 화개장터 매력을 소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와 인스타그램에 올린 화개장터 방문 인증사진 인기도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뽑아 200만원 상당 상품을 제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온택트 화개장터 행사는 가을 정취가 넘치는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경품도 받는 즐거운 소풍이 될 것” 이라며 “코로나19에 수해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개장터가 활력을 되찾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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