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가정·소년사건을 전담하는 가정법원이 건립된다.
창원시는 성산구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창원가정법원이 건립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최근 법원청사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사파동 창원 대암고등학교 인근 사파지구에 창원가정법원을 짓기로 결정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창원가정법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해 창원가정법원 신설이 확정됐다.
창원가정법원은 2025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시는 창원가정법원이 들어서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주변에는 교육·연구 시설 등도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파지구내 기존 창원축구센터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이 들어선다.
창원가정법원 건립 부지에서 2㎞쯤 떨어진 곳에 창원지방법원과 창원지방검찰청이 나란히 있다.
시는 창원가정법원 건립에 따라 사파동 일대 법조타운이 광역시급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가정법원 건립 부지는 모두 1만 455㎥로 현재 창원시유지다.
창원시는 가정법원 건립부지를 대법원에 감정가로 매각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대법원과 협의를 거쳐 사파지구내 교육·연구용지 가운데 일부에 가정법원을 짓기로 합의하고 해당 부지를 공공용지로 개발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창원시는 성산구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창원가정법원이 건립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에 창원가정법원 건립
점선으로 표시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안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이 창원가정법원 건립 예정 부지.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창원가정법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해 창원가정법원 신설이 확정됐다.
창원가정법원은 2025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시는 창원가정법원이 들어서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주변에는 교육·연구 시설 등도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파지구내 기존 창원축구센터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이 들어선다.
창원가정법원 건립 부지에서 2㎞쯤 떨어진 곳에 창원지방법원과 창원지방검찰청이 나란히 있다.
시는 창원가정법원 건립에 따라 사파동 일대 법조타운이 광역시급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가정법원 건립 부지는 모두 1만 455㎥로 현재 창원시유지다.
창원시는 가정법원 건립부지를 대법원에 감정가로 매각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대법원과 협의를 거쳐 사파지구내 교육·연구용지 가운데 일부에 가정법원을 짓기로 합의하고 해당 부지를 공공용지로 개발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