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축소진행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축소진행

강원식 기자
입력 2020-05-22 14:35
수정 2020-05-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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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노무현재단은 23일 오전 11시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유가족과 재단임원, 정당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주기 추도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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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노무현재단 제공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노무현재단 제공
노무현 재단측은 올해 추도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도식 공식 초청대상이 아니면 추도식장에 입장할 수 없다.

노무현재단측은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날 추도식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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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 모습. 노무현재단 제공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 모습. 노무현재단 제공
추도식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재단에서 미리 제작한 ‘2020 시민합창-대통령과 함께 부르는 상록수’ 영상물을 상영한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대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이전 추도식때 시민 편의를 위해 운행했던 봉하열차와 지역 단체버스도 올해는 운행하지않는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희망하는 추모객은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하루 3차례 진행하는 시민공동참배에 참여해 참배 할 수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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