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강원식 기자
입력 2020-03-18 11:33
수정 2020-03-18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남 하동군은 하동 출신 트로트 신동 정동원(13)군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군은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결선까지 진출해 5위를 차지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22번째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군에게 지난 17일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미지 확대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 고향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 고향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윤상기 하동군수(왼쪽 두번째)가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왼쪽 세번째)에게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윤 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천혜 보물을 품은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소중한 인연으로 하동의 멋과 맛이 정 군을 통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원 군은 앞으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하동 홍보활동도 한다.

정 군은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 윤상기 군수와 하동군민께 감사 드리며 고향인 아름다운 고장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군은 2018년 가을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는 등 색소폰 연주와 노래에 타고난 재능을 선보이며 트로트 신동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트로트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하동군은 2006년 ‘효녀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배우 류승수·차광수 등 지금까지 문화예술인 2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