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 임명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 임명

강원식 기자
입력 2022-07-11 15:51
수정 2022-07-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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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출신, 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경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병규(57)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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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 경제부지사는 경남 진주시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쳤다. 2012년 5월 4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김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무 처리가 뛰어나고 직원들과 소통·공감 능력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경남도는 김 부지사가 민선8기 경남도정 최우선 과제인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
경남도는 도정 전반에 대해 도민과 소통·협치 등 공보업무를 보좌하는 공보 특별보좌관에 김용대(60)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했다. 김 공보특보는 경남신문 문화체육부장과 정치부장, 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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