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 전국 첫 야간 투명카누 운영한다

삼척 장호항 전국 첫 야간 투명카누 운영한다

조한종 기자
입력 2022-07-06 11:45
수정 2022-07-06 1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삼척 장호항의 투명카누가 야간에도 운영된다. 삼척시 제공
삼척 장호항의 투명카누가 야간에도 운영된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의 관광명소인 장호해변의 투명카누가 야간에도 운영되며 또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삼척시와 근덕면 장호어촌계 올해 장호어촌체험장에서 야간 투명카누 체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처음 시도 되는 투명카누 야간체험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오후 6시~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정자각, 구름다리 등 체험시설물과 입구 아치, 안내간판 보수, 구름다리 야간 조명시설을 조성했다. 장호어촌계는 투명카누 구입, 체험장 정비, 야간조명장치 시설 등을 설치했다.

김동호 어촌계장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 인근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명카누를 밤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문식 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스노쿨링과 씨워크 등 다양한 체험이 야간에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