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시행, 참가자 공모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시행, 참가자 공모

강원식 기자
입력 2021-08-24 12:01
수정 2021-08-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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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로 선정되면 숙소, 작업실과 제작비 지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참가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공모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공모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의 하나다. 지역을 연계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는 예술가들은 통영 욕지도 원량초교와 학림도 산양초교 학림분교 등 통영 섬 안에 있는 빈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등과 소통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예술가 레지던시 신청 대상은 만 25세 이상 국내외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며 모집 인원은 모두 10명(팀) 내외다. 참가자 모집 부문은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영상 등 예술 모든 분야다.

예술가 레지던시 참가자로 최종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욕지도와 학림도 두 섬 안에 두 달간 개별 작업실과 숙소를 제공하고 1인(팀)당 작품 제작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오픈 스튜디오’ 등도 운영해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원 신청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발표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내년 3월 18일부터 5월까지 통영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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