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급증과 노후화된 오피스텔로 ‘에이스 네스트빌’ 등 신규 오피스텔 주목
관공서 밀집한 인천시청역 인근, 오피스텔 투자처로 인기. 에이스 네스트빌 제공.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청역 근처의 전체 오피스텔 중 입주 10년 이상 된 오피스텔의 비율이 71%(2568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신규 오피스텔의 보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30년 사이에 전국 1인 가구는 3.9배 증가했으며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인천시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에이스 네스트빌’도 그중 하나다.
에이스 네스트빌은 연면적 13,822.72㎡에 전용면적 19.53㎡(A타입/220실), 31.01㎡(B타입/11실), 37.61㎡(C타입/22실)의 오피스텔 253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인근에 시청, 지방경찰청, 교육청 등의 관공서와 남동공단과 가천대 길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약 15만 명의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는 물론 인천종합터미널, 지선 광역버스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과 GTX(송도-청량리)가 개통될 경우 경기 및 서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이 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만큼, 신규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탄탄한 수요와 여러 호재를 지닌 인천 구월동은 오피스텔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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