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의원 제공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4월, 여성들의 고민은 반대로 무거워져만 간다. 두꺼운 옷으로 가리기 힘들어진 몸매 고민 때문이다.
한 다이어트 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가장 고민하는 신체부위로 허벅지를 꼽았다. 반면 남성들은 복부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 간의 가장 눈여겨보는 부위로는 남성은 여성의 하체를, 여성은 남성의 상체를 각각 선택했다. 여성들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이유다.
문제는 허벅지와 종아리 등은 운동이나 스트레칭, 식이요법만으로 쉽게 뺄 수 없다는 데 있다. 허벅지의 경우 지방과 근육이 적절히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의료업계의 한 전문가는 “허벅지는 인간의 하체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근육이 잘 발달된 부위”라면서 “지방과 근육 모두를 조절해야 원하는 허벅지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지의원의 로데오리 원장은 이런 특성을 반영해 지방형과 근육형 허벅지를 동시에 조절하는 시술법을 독자 개발했다. 이 시술법은 근육과 골격을 줄여주는 동시에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으로 특허청 상표 및 서비스표 등록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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