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피플들의 계절 봄이 왔다. 봄은 따뜻한 날씨로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로 비교적 가벼운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매치해볼 수 있는 계절이다. 때문에 패션피플이 가장 분주해지는 것도 이 시기다.
형형색색의 봄철 의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의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신발이다. 그 중에서도 스니커즈는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이다.
올봄엔 클래식한 분위기의 스니커즈가 유행할 전망이다.
올 봄에는 클래식한 슈즈가 유행을 탈 전망이다. 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이번 봄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 것”이라며 “화이트나 실버 위주의 깨끗한 컬러가 특히 유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클래식한 스니커즈 브랜드로는 골든구스와 필립모델, 쥬세페 자노티 등이 있다. 특히 골든구스는 캐주얼한 옷차림은 물론 깔끔한 세미정장에도 잘 어울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다.
평소 정장에 힐을 주로 신었다는 30대 직장인 A(34)씨는 “발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 요즘은 힐보다는 스니커즈를 주로 신는다”면서 “정장이나 스커트에도 어울려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니커즈는 이렇게 디자인과 착용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다. 반드시 의상과 색을 반대로 매칭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입었다면 밝은 색의 신발을, 밝은 색상의 의상에는 어두운 톤의 스니커즈를 신는 것이 좋다.
골든구스나 필립모델 슈즈는 다양한 온라인 멀티샵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비교적 고가일 뿐만 아니라 신발은 발에 잘 맞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신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멀티샵을 찾아 구입하는 게 좋다.
시중 멀티샵 가운데 ‘프리미엄멀티샵’은 온라인 운영 뿐만 아니라 분당, 수원, 부천, 천안,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오프라이 매장도 운영하고 있어 봄 맞이 스니커즈 구입이 편리한 곳으로 손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