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2014년 한 해에만 거래량이 338만대에 달하고 최대 30조원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규모로는 신차 시장의 2배에 해당한다. 세계시장에서도 이는 10위권 안에 든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중고차가 신차보다 인기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공급 면에서도 물량이 압도적인데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매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중고차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목돈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은 물론 주부나 학생·저신용자들까지 중고차를 선호한다. 특히 중고차 판매 업체들의 대부분이 전액할부를 지원한다는 문구를 내걸어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중고차 전액할부는 차량 대금과 차량 이전비를 포함한 가격을 지원한다. 만 20세 이상부터 만 70세 이하까지, 남녀노소 구별 없이 신용등급이 8등급 이내일 때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중고차 전액할부 구입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막상 업체를 방문해 보면 턱없이 높은 금리를 내세워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업체가 제휴한 금융사와 개개인의 신용 등급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긴 하나 그래도 신차에 비해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로 전액할부가 가능한 경우에는 매물의 상태가 턱없이 좋지 않을 때가 많다. 이 같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업체를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매매 업체는 교통안전공단의 법적 보호를 받는 매물만을 취급한다. 매물의 사고 유무를 확실하게 고지하고, 차량의 실 주행거리를 철저하게 보증하는 것도 특징.

최저 4.7%, 최장 48개월까지 중고차 전액할부를 지원해 고객의 금전적 부담을 낮췄다. 이 전액할부서비스에는 보험료와 부대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별도의 계약금 없이 오직 서류만으로 간편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어, 학생이나 주부·군인·신용불량 해지자·저신용자들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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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