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1세기병원, 심각한 디스크 환자에 ‘인공디스크치환술’ 시행 호응

안산21세기병원, 심각한 디스크 환자에 ‘인공디스크치환술’ 시행 호응

입력 2015-11-17 13:56
수정 2015-11-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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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거나 노화로 인한 디스크 질환이 늘면서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톱3 메이저 병원들의 전문 의료진이 모인 ‘안산21세기병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척추 관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 장비를 갖춘 곳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 병원의 척추센터 문경윤 원장은 심각한 디스크 환자들에게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시행해 호응이 높다.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디스크 복원이 불가능했던 과거, 척추 뼈가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뼈와 뼈 사이에 나사를 고정시켜 뻣뻣한 허리를 가진 채 생활할 수밖에 없게 했던 수술법과 달리, ‘인공디스크치환술’은 허리의 유연성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안전한 인공디스크를 주입해 본래의 디스크가 하던 일을 대신하게 하는 것이다. 척추 뼈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고 척추 마디의 운동성을 유지시키므로 수술 이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허리 부위를 직접 절개하지 않고 배를 통해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척추를 지탱하는 뒤쪽 근육의 손상이 없고 회복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수술 이후 재활치료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시설과 장비,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어 일상 생활 복귀도 쉽다.

디스크변성증으로 인해 디스크 기능이 소실됐거나, 퇴행현상으로 디스크 모양이 찌그러져 척추 간격이 좁아진 경우, 척추변형이나 척추가 흔들리는 척추 불안정증이 동반되는 환자,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6개월 이상 지속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는 사람들이 ‘인공디스크치환술’을 많이 찾는다.

안산21세기병원 문경윤 원장은 “짧게는 3일, 길게는 2주 이상 계속되는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방관하면 병을 더 키운다”며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다면 디스크 질환을 없앨 수 있으니 빠른 상담이 필수”라며 또한 “ 인공디스크치환수술은 안산21세기병원을 포함한 소수의 병원에서만 가능한 치료법으로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며 강조했다.

문경윤 원장은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과도한 업무와 퇴화로 인해 고장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며 “처음에 단순한 통증에 지나지 않았던 디스크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을 눌러 더욱 강한 고통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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